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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다케시마 비석’ 세우겠다는 일 우익
6일 서울 중학동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 설치된 위안부 평화비 소녀상에 털모자가 씌워져 있다. 위안부 피해자를 상징하는 평화비는 일본군 위안부 강제동원 사죄와 배상을 촉구해온 ‘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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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B '교토 분노'…한·일 정상회담서 이례적 경고
이명박 대통령과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가 18일 정상회담을 마친 후 료안지(龍安寺) 경내를 둘러보고 있다. 두 정상은 당초 20분간 산책을 할 예정이었으나 이 대통령은 10여 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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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영희 칼럼] 일본대사관 앞의 소녀상
김영희국제문제 대기자 영하 4도의 추위 속에 13세 소녀는 길 건너편의 일본대사관을 응시하고 있었다. 입을 꼭 다물고, 주먹 쥔 두 손을 무릎에 올려놓고, 꼿꼿이 앉아 꿈 많은 자